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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10.23(토) ~ 05.25(월)
장소. 강원 원주 치악산 한다리골 캠핑장
금요일 코로나 2차 접종을 하고 캠핑 준비 완료!!
토요일 일찍 어머님과 한다리골 캠핑장으로 고고싱~!!
그런데, 무슨 차가 이렇게나 막히냐? 가는 데만 5시간...
휴~~ 원주는 갈 때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캠핑장 입구가 치악산 국립공원을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난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
치악산 바로 밑이라서 캠핑장은 좀 추웠다.
타프가 전 사이트에 설치가 되어 있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는 참으로 유용해 보였다.
얼른 피칭을 하고 난로를 피웠다.
아이들은 벌써 에어바운스에 가서 놀고 얼른 밥 준비를 했다.
둘째 날 횡성 루지 체험을 했다. 거리로는 12분 정도 걸린다.
얼마나 재미있던지 아이들이 더 타고 싶다고 해서 한 번씩 더 탔다.
루지가 목표였던 만큼 재미있는 캠핑이었다.
장점.
1. 치악산 바로 밑이라 비로봉 등반이 가능하다.
2. 타프가 있어 우천이나 눈이 왔을 시 편리하다
3. 뜨거운 물이 잘 나온다.
4. 화장실이 깨끗하다.
5. 샤워실이 개수대 안에 있어서 샤워하고 나왔을 때 춥지 않다.
6. 사이트마다 옆에 수도가 있어 편리하다.
단점.
1. 산 밑이라 해가 빨리 진다.
2. 맞은편에 우사가 있어 소똥 냄새가 좀 난다. (난 좀 정겨웠다)
3. 서울 기준 거리가 좀 멀다. (차가 많이 막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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