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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6 (일)
24~26일까지 가평 또올래 캠핑장으로 형님, 어머니와 같이 캠핑을 다녀왔다.
출발하기 전날부터 날씨가 심상치가 않아서 잠을 좀 설쳤는데.. 역시나 아침에 캠장에게서 문자가 왔다.
바람이 많이 불어 캠핑을 하기는 적합치 않으니 생각하시고 환불하실분은 하시라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 늦게 출발을 했다.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불었지만 팩다운을 단단히 했다.
ㅋㅋㅋ.. 괜찮네.... 바람에도 끄덕이 없네...
이틀간 날이 좋지 않아 계곡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애들은 앞 개울에서 잘 놀았다..
그런데, 다시 가진 못하겠다.. 너무~~ 멀다.. 차가 많이 막혀서 어디 여행 다녀오는 줄 알았다..
이번 캠핑도 아주머님은 뭘 하실려고 생각을 하질 않으시네.. 부인이 고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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