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 (일)
06~09일까지 3박 4일 채민이네(첫캠)와 대회산캠핑장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출발하는 날까지 비가 너무와서 호우경보, 산사태주의보가 발효되서 걱정을 많이 했다.
출발을 하고 막상 도착하니 비가 날리는 정도였다.
피칭을 하고 나니 비가 오지 않았고 3일동안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수영도 하고 물썰매도 타고... 너무 재미있었다.
3번째날 22시 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철수하는 날까지 비가... 엄청 많이 왔다.
철수하는 날 갑자기 11시에는 퇴실 했으면 한다고 채민이네가 말하는 바람에 급하게 급하게 서둘러야 했다.
비가 와서 정신도 없는데... 서두는 바람에... 정신없이 철수를 했다.
집에와서 타프는 따로 집에서 말리고 트레일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말리러 가야겠다.. 그 전까지 곰팡이야 가만히 있어라...ㅠ,.ㅠ
다른지역에 비피해를 많이 보신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나름 재미 있는 캠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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